분류 전체보기13 엑센트를 타면 인생이 초라해질까? 안녕하세요. 1.5룸 오피스텔에 거주하고 있는 3년차 직장인입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제조업에 종사하는 공돌이의 숙명은 무엇일까요?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땅값이 싼 외지로 가야한다는 점입니다.저는 그나마 운이 좋은 편이라 경기도에 살 수 있었지만, 기업이 입주하기 전후의 온도차가 느껴지는 원룸촌에서 거주하고 있어요. 자취 직후, 경기도 한적한 곳은 차가 필수라는 핑계로 부모님의 18년식 k7을 물려받았습니다.경제적으로 찌질(?)했던 시절을 벗어난 기분이었고, 넓어진 활동범위는 저의 사고를 확장시켰습니다. 확장된 제 사고와 반대로, 불법주차가 즐비한 좁은 오피스텔 입구는 차가 찌그러지는 결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힘들게 주말 야간근무 후, (차 + 오피스텔 기둥) 수리비로 200만원이 나갔기에 이루 말.. 2024. 10. 22. "집 구매", 언제 해야할까? 서론(먼저, 앞서 포스팅한 '사회를 살아가며 제가 경계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을 읽고 오시면 이해가 쉽습니다)2024.10.19 - [일상다반사, 기타] - 사회 생활하면서 늘 경계하는 것 매사에 정답이 있다고 " data-og-host="crib.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crib.tistory.com/entry/%EC%82%AC%ED%9A%8C-%EC%83%9D%ED%99%9C%ED%95%98%EB%A9%B4%EC%84%9C-%EB%8A%98-%EA%B2%BD%EA%B3%84%ED%95%98%EB%8A%94-%EA%B2%83" data-og-url="https://crib.tistory.com/entry/%EC%82%AC%ED%9A%8C-%EC%83%9D.. 2024. 10. 19. 사회 생활하면서 늘 경계하는 것 사람의 일생은 처음부터 끝까지 제각각이다. 내가 늘 경계하는 개념이 누군가에겐 당연한 것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경계 대상 => 매사에 정답이 있다고 믿는 '흑백논리'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시험을 치면서부터 객관식이든 주관식이든 정답을 종용받았다.'정답', 말그대로 정해진 답이 있는 문제들을 수없이 풀어왔다.심지어 명확히 풀었다고, 정답을 맞췄다고 생각한 문제마저 책상에서 간접적인 학습을 통해 풀었다. 경중을 떠나 매일같이 수많은 문제를 마주하고, 선택을 강요받는다. 사회생활한지 3년밖에 안됐고, 내가 지나온 시간들과 겪은 경험이 턱없이 적음을 알고있다.그 적은 경험에서 깨달은건 지극히 얕은 나의 논리에 기반한 흑백논리로써 매사를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해나가면 크게.. 2024. 10. 19. 뭘 해야할까 고민되는 사람들을 위하여(나 포함)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학창시절을 그리워한다.개인적으로 교복입던 시절보단 그저 주말에 친구들과 놀 생각뿐이던 초등학생 때가 특히 더 그립다.그래서인지 본가에 내려갈 때면 고속도로를 타는 수고를 해가며 태어난 곳을 한 바퀴 둘러보고 오기도한다.동심을 가진 친구들이 그리워서일까? 그리움의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앞으로 뭘 해야할지 스스로 고민할 필요없는 시절"이 그리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중고등학생 => 뭘 해야할지 고민 => "우수한 성적을 받음으로써 좋은 대학에 입학"이라는 사회적 결론 대학생 => 좋은 기업에 취업 => "대기업, 공기업에 입사"이라는 사회적 결론 직장인 => 부업? 결혼? 집? 차? 재테크? 인간관계? 퇴근 후 뭘 해야하지? 온통 의문투성이 일반인의 인생에서 가.. 2024. 10. 1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