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하게 살며 "꾸준히" 보람을 느끼는 방법
부족한 능력을 가졌음을 자각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왔던 것 같다.학교에서든, 방학 때 알바 사업장에서든, 직장에서든, 일과가 끝나고난 집에서든정확하게 말하면 돈으로 겪은 에피소드들이 적지 않았기에, 돈을 벌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부자는 되지 못했다) 군대를 포함하여, 10년 좀 안되게 걸렸다.그렇게 부럽던 대기업 명함도, 차도, 비록 아직 짓고 있지만 10억을 호가하는 집도 20대 후반에 전부 거머쥐었다. 물론 육체가 아프고 정신적으로 서럽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사회가 준 미션(취업, 직장, 수도권 집 등)들을 하나하나 클리어해가며 내가 찾던 행복이 이게 아니란 것은 점점 자명해졌다. 길을 잃어버린듯한 이 감정을 처음엔 "경제적 자유를 찾아 떠나라는 신호"로 해석했다.그렇게 꾸역꾸역 주관식 ..
2024. 11. 25.